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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어작도 가야 할길_M.스캇 팩_율리시즈


아직도 가야할 길

 

저   자 : 모건 스콧 팩  

옮긴이 : 최미향 

출판사 : 율리시스  

발행일 : 2011년 3월 7일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차례]


1부 훈육

2부 사랑

3부 성장과 종교

4부 은총

 

"우리자신과 자녀들을 훈육시킨다는 것은 괴로워하는 법과 동시에 성장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이다.

(..중략...) 훈육에는 즐거운일을 뒤로 미루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에 대해 헌신, 균형 잡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_ P23

 

"어떤 것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것이 가치 있다는 의미이고, 어떤 것이 가치가 있을 때 우리는 그것에 시간을 투자한다.

그것을 즐기고 그것을 돌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중략...)

제대로 훈육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자녀에게 줄 시간이 없거나 시간을 들일 마음이 없으면,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하게 된다. _P29~30

 

"'괄호로 묶기'란 근본적으로 개인적 안정감과 자기주장의 욕구와 그보다는 새로운 정보와 큰 이해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잡는 행위다. 다시 말해 자신의 자아를 한쪽에 제쳐놓음으로써 새로운 자료를 집어넣을 여지를 만드는 것이다"_P102

 

"나는 감히 사랑에 대한 간단한 정의를 내려보려 한다. 나는 사랑을,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시켜 나다려는 의지'라고 정의 했다."_P114

 

"사랑은 일종의 노력이나 용기다. 특히 사랑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영적 성장을 위해 시도하는 노력과 용기다."_P172

 

"네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가려쳐주기 위해선 아이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도 없고 결국 그 이외의

방법도 없다."_P190

 

"너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너답게 사는게 좋아 네가 너다운 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_P200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으름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없다."_P300

 

"악이란 게으름의 극한이라는 것이다. 이미 말했듯이 사랑의 반대말은 게으름이다. 보통의 게으름이란 그저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으른 사람들은 누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을 때도 있다."_P400

 

"성 아우구스타누스는 이렇게 썻다. '사랑할 수 있고 부지런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는 할 수 있다"_P43

 

우연한 기회에 이부일 인사이트마이닝 대표이사님을 강사와 수강자로 만나게 되었으며, 

그 짧은 인연을 통해 그분의 에너지, 이야기, 인생들로 인해 감화 되었는데, 

게으르고 나태해져 있던 내 삶에서 그동안의 삶을 반성하고 방향성과 동기부여를 통해 

독서와 인생공부에 대해 실천 할 수 있는 게기가 되엇다. 

 

이부일님이 추천해주신 3권의 책 '아직도 가야할길_모건 스캇 팩', '사람풍경_김형경', '천개의 공감_김형경'을

모두 구입하였으며, 그 중 첫번째로 읽게 된 책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다양한 치료 케이스에 대한 내용과 그를 통해 저자가 느낀 깨달음 들에 대해 흥미록게 

엮어낸 책으로 구체적인 치료 사료와 실패 사례들로 재미있으면서도, 종교과 구원에 이르는 무게있는 

내용까지 추천해 주실 만큼 내게도 재미있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1, 2 장에서 주로 다룬 훈육, 사랑과 관련된 내용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집중하여서 보게 되었는데

유년기의 부모의 훈육과 잘못된 방식들을 읽으며, 내가 하고있는 애정표현과 훈육이 과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보다 객관적으로더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훈육은 단지 아이 뿐만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가지는 사랑과 애정으로 성장에 중요한 부분으로

이야기한 부분은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하고 자존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였다.


3. 4장에서는 종교와 구원을 다루웠는데 종교를 긍정, 부정하는 본능과 사고의 대립으로 인한 여러 증세들에 

대한 사례가 흥미로웠다. 나역시 기독교이긴 하지만 신념이 가득한 편은 아니며 한쪽으로는 신앙을 강요하는데 

한편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입장으로 비슷한 형태의 신앙을 강조하는 내용을 경계하면서 일게 되었는데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의 저자의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신의 은총이라든지 사랑의 근원을 찾아가면서 과학적으로 

풀이될수 없는 현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하느님의 존재를 연결하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부담없이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저자가 주장하는 게으름이라는 엔트로피에 대해 인간은 나약하고 나역시 그러함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영적 성장이르는 표현과 영적성장을 통해 하느님의 경지에 이른다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필연적으로 느껴졌다.